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의 27.5%는 여성. 그러나 여성 창업자의 비율은 7.2%. 아산나눔재단에서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의 창업생태계를 면밀히 검토한 알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그 중 프랑스의 사례가 눈에 들어왔어요. 프랑스에서는 성평등을 기반으로 여성기업가정신을 독려하기 위한 네트워크, 커뮤니티 지원, 교육 및 자금 지원을 정부 주요 과제로 삼아 진행합니다. 좋은 선례를 토대로 보고서에서는 두 가지 시사점을 제안하고 있어요. 

스페이스 살림의 입주기업을 조명하는 인터뷰 기사를 연재합니다. 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킹을 위한 ‘스여일삶’, 온라인 공동 소송 플랫폼 운영으로 사람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싶은 ‘화난 사람들’ , 일하는 여성들의 활기차고 생기있는 일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위아본’ ,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선물같은 옷을 만드는 ‘코엣’까지. 

제품과 서비스, 기업과 커뮤니티의 진짜 알맹이를 만나려면 지금 바로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나사(NASA)에서 보내주는 뉴스레터에 세계시민과학자가 되는 방법이 실렸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구 관찰자’(Globe observer)앱입니다. 다운로드와 가입까지 조금만 시간을 들인다면, 바로 오늘 여기에서 전세계 시민과학자들과 하늘의 구름모양을 공유할 수 있어요. 세계가 조금 멀게 느껴진다면, 오늘 골목 어귀의 꽃을 찍어 ‘네이처링’앱에 올려볼 수 있어요. 내가 만나는 자연을 네트워크에서 공유하며 일상 속 1분 과학자가 되어봅시다. 

링크드인에서는 채용자의 이름, 나이, 성별, 인종 등 편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모두 제거한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이 정도면 공정할까요? 아니요. 여전히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남성들은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포지션에 지원하는 반면, 여성들은 역량과 일치하는 포지션에 지원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성별에 따른 행동 패턴이 이미 형성되어 ‘의도적인’ 조정이 꼭 필요로 하다는 거죠.  또는 아예 채용 정보에서 성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을 삭제하기도 합니다.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아니라, 잘 들여다보고 편향된 부분을 고치는 사람들이 '완벽한' 채용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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