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답지 않게 왜 이래?'라고 하면 '나다운 게 뭔데!'라는 대사가 자동으로 생각나는데요. 드라마나 영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많이 들어본 대사지만 사실 '나다운 건 뭘까?'라는 고민 한번 안 해보신 분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직장에서 루틴한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되면 더 그런 고민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나다운 일'을 위해 직장 안에서, 그리고 개인으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6월 스페이스 살림에서 만나볼 무과수님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로 책을 쓰고, 강연도 하고, 심지어 사과나무 분양까지 하고 있는데요. 일과 딴짓의 경계를 허물고 버무려지는 삶을 추구한다는 무과수님은 어떤 원동력으로 일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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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이스 살림 마켓의 주제는 '건강하게 먹고 살림, 건강한 휴식(休食)'입니다. 로컬 마켓의 참여로 싱싱한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고, 즉석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휴식을 주제로 한 만큼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도 준비했으니 6월 25일, 스페이스 살림에서 쉬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