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살림 '기술 인문 아카데미'에 첫번째 시간에 카오스(혼돈)에서 코스모스(조화)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예술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예술은 예측 불가능하고 두려운 시대를 미리 상상해볼 수 있고,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줘요. 그래서 모두 문학,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에 관심이 많죠. 아트센터 나비의 기술과 예술 접목 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의 멀티버스 전시, 2020 대전 비엔날레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전시까지 다양한 시도를 찾을 수 있어요. 책상에 앉아 미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를 느끼면서 생각을 확장하는 경험은 예술이 도와줄거에요. 

🟡운영형태 
 - 매장형 : 제품, 서비스 B2C판매
 - 쇼룸형 : 제품, 서비스, 브랜드의 홍보 및 판로 연계
 - 체험형 : 제품, 서비스, 브랜드 체험공간
🟡대상 : 창업 3년 미만의 서울 소재지 기업 중 여성이 대표자인 기업  / 성평등과 건강한 삶에 기여하거나 또는 여성 및 가족의 역량강화와 돌봄혁신에 기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가진 기업 / 젠더관점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기업
🟢입주기간 : 약 4개월 / 2021.11.8~2022.2.25
🔵문의 : 02-810-5235, 5238 / space@famost.co.kr

창업까지 1년, 전 직장과 다른 분야에 뛰어들면서도 두려움은 없었다는 김미희 대표. 스페이스 살림의 다양한 공간을 분주히 다니는 모습에서 참 재밌게 일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커넥트위드'의 모토 역시 "Follow your jam"입니다. 

김미희 대표는 단 10명이어도,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관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말 이게 시장에서 통할만한 것인지, 한번 확인해보고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죠. 처음부터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작은 것 하나를 완성해가는 경험이야말로 창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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